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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으로 태어났으면 시험대에 오르게 되어있죠.
시험에 떨어져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었던 경험이 있나요?
이 할머니에 보면 그런 생각이 사라질 겁니다.
이 할머니는 운전면허 시험을 무려 960번 떨어졌기 때문이죠.
이 할머니의 이름은 차사순.
두세 번 떨어지면 운전에 소질이 없나 생각이 들기 마련인데, 이 할머니에게 포기란 없었습니다.
끝없는 도전에 차사순 할머니는 결국 운전면허 시험에 합격하게 되는데, 응시료만 무려 2880만 원이 들었죠.
현대자동차그룹에서는 이 할머니의 도전정신을 미담 삼아 광고를 만들기까지 했고, 현기차 광고모델인 차사순 할머니에게 쏘울을 선물
했습니다.
하지만 할머니는 운전과는 정말 안 맞았던 것 같습니다.
첫 번째, 사고는 주차를 하려다가 후진기어와 전진기어를 헷갈려 벽과 충돌
두 번째, 사고는 신호에 걸려 브레이크를 밟는다는 게 액셀을 밟아 정차 중이던 앞차와 충돌
세 번째, 사고는 시장 근처에서 평행주차 하려다 액셀을 너무 세게 밟아 인도 위 나무와 충돌
네 번째, 커브길에서 브레이크를 밟는다는 걸 또 액셀을 밟아 감나무와 정면충돌
쏘울은 1년도 안가 4번의 사고로 완파되었고, 사고가 많으니 가족들이 운전을 말렸다고 하는데,
그래도 할머니의 끝없는 포기는 정말 본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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