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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고소를 많이 한 사람

여기 조나단 리 리치스(Jonathan Lee Richs)라는 사람이 있어 이 사람은 세계에서 고소를 가장 많이 한 사람이야 첫 소송은 자신의 엄마를 상대로 했는데 2006년 1월 '엄마가 자기를 잘 돌봐주지 않았다'는 게 이유였지 신기하게도 이 소송에서 이기고, 2만 달러의 보상금을 받았어 소송에 재미가 붙었는지 자신의 주변 친구들부터 시작해, 약혼자, 경찰, 판사, 유명 기업까지 소송을 늘려나갔는데.. 그래서 소송을 얼마나 많이 했냐고? 지금까지, 리치스가 미국 연방 지방 법원에 제기한 사건 수는 무려 2600건 이상이야 개인이 이만큼이나 소송했다는 건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은 숫자지 이후에 리치스는 기네스북에 세계에서 고소를 가장 많이 한 사람으로 등재되었는데, 황당하게도 이 소식을 듣고는 자신이 그..

시중에 돼지우유는 왜 없을까?

우유는 정말 많이 들어봤는데, 돈유는 들어보셨나요? 모든 가축의 젖을 우유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을 정도로 시중에는 우유밖에 없어요. 우유는 소우牛 젖유乳 즉 소의 젖이라는 뜻인데, 소와 같이 우리에게 익숙한 돼지, 돈유는 왜 시중에 없는 것일까요? 한 가축의 젖을 사용하는 것은, 그 가축 새끼의 밥을 뺏어가는 것이죠. 뺏어가도 새끼가 자라는데 지장 없어야 해서, 그 가축에게는 필요 이상의 젖이 나와야 해요. 젖소는 한 번에 한 마리, 간혹 5% 확률로 쌍둥이를 낳고, 유두가 4개이며, 짜기 좋은 구조와, 개량에 의해 송아지가 필요로 하는 그 이상, 몇 배의 우유가 나와요. 돼지의 경우, 한 번에 10마리 전후의 새끼를 낳고, 유두가 12~18개 지만, 생김새, 구조가 인간과 유사해서 젖을 짜..

까까 2022.11.09

핼러윈 왜 생겼고 왜 무섭게 분장할까?

매년 10월 마지막 날은 1년 중 가장 무서운 날이죠. 언제부턴가 세계는 핼러윈만 되면 무서운 분장과 의상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며 파티를 하고 있어요. 핼러윈은 일반적으로 미국의 명절로 알려졌지만, 그 유래는 고대 유럽에서 시작돼 오늘날 전 세계 각국에서 즐기는 굉장히 오래된 전통을 가지고 있어요. 핼러윈은 언제 시작되었고, 왜 무섭게 분장을 하는 걸까요? 핼러윈은 기원전 500년 전 무렵 아일랜드에 살고 있던 '서우인'(Samhain) 축제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켈트족은 인도 유럽어족의 일파로 유럽 역사에서 기록된 가장 오래된 부족 중 하나이고, 아일랜드, 영국, 프랑스 북부 지방에 살았던 전사민족으로 로마와 오랫동안 대립각을 세웠어요. 켈트족은 1년을 12달이 아닌 10달로 보아 10월 ..

까까 2022.10.22

한번쯤은 들어본 '울다가 웃으면 엉덩이에 털난다' 라는 표현 은 언제부터 나왔을까?

한 번은 들어본 적이 있어도 한 번도 안 들어 본 적 없는 '울다가 웃으면 엉덩이에 털 난다' 혹은 ‘뿔난다’는 이 말, 한 번쯤 다 들어보셨을 거예요. 이 표현법은 흔히 어릴 적 부모님들이 우는 아이를 보고 어떻게든 달래기 위해 주로 썼던 말인데, 그 이유는, 영 유아기 때에는 정말 단순하죠? 생각할 수 있는 지능이 발달이 되기 전이기 때문에 행동이 먼저고, 아무것도 아닌 것 가지고 웃거나 울곤 해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표현법을 많이 쓰게 되었어요. 하지만 정말 이 말에 참뜻은 무엇일까요? 조금 더 깊이 들어가 볼게요. 다리 떨면 복 나간다, 누워서 먹으면 소 된다, 밤에 휘파람 불면 뱀 나온다, 남의 것을 훔쳐먹으면 딸꾹질한다 등 이런 말 들어보셨죠? ‘울다가 웃으면 엉덩이에 털 난다’라는 말도 같..

까까 2022.09.22

닭은 왜 이른 새벽부터 꼬끼오 하며 울어댈까?

시골에 하루만 있어보면 닭이 아침에 운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어요. 사실 닭을 찾으러 다니지 않아도 우리는 닭이 아침에 항상 '꼬끼오'하고 운다는 것을 상식으로 알고 있죠. 닭이 아침에 너무 울어서 실제로 시골에는 닭이 우는 시간에 맞춰 일어나는 사람도 있어요. 닭은 왜 이른 새벽부터 울까요? 닭이 빛에 민감하기 때문인데, 뇌와 연관이 있어요. 뇌 속에는 ‘송과체’라는 기관이 있어요. 사람에게도 있고 닭에도 있지만, 닭의 송과체는 조금 특별해요. 닭의 송과체는 피부를 통과해 들어온 빛을 직접 감수하기 때문에, 사람보다 훨씬 빛에 민감해요. 빛을 감지하는 순간 호르몬을 분비하게 되는데, 호르몬을 분비하게 되면 닭은 꼬끼오하고 울게 되는 거죠. 그래서 아직 어두운 새벽이어도 정말 미세한 빛으로 닭은 호르몬..

까까 2022.09.22

태풍 마다 이름은 왜 있는걸까?

날씨를 보기 위해 일기예보나 기상청을 보면 태풍 소식을 쉽게 접할 수 있어요. 일기예보에 태풍 소식을 많이 들어 보셨죠? 지진, 해일 등등 다른 자연재해는 이름이 없는 것 같은데, 태풍은 그냥 태풍이라고 하지 않고 꼭 이름이 붙어있어요. 태풍의 이름은 언제, 왜 붙이게 된 걸까요? 그 이유는, 같은 지역에 여러 개의 태풍이 있을 경우도 있고, 일주일 이상 지속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경우를 대비하여 이때 발표되는 태풍 예보가 혼동되지 않도록 태풍 이름을 붙이게 되었어요. 생각보다 단순한데, 그렇다면, 태풍의 이름은 누가 언제 어디서부터 시작이 되었을까요? 처음으로 태풍에 이름을 붙였던 건 호주의 예보관들이었어요. 당시 호주 예보관 들은 재미로 싫어하는 정치가의 이름을 붙였어요. 예를 들어 정치가의 이름..

까까 2022.09.22

레드카펫 왜 하필 빨간색 카펫이며 언제 생겼을까?

여러분은 TV로 시상식을 볼 때 ‘레드 카펫’을 보신 적 있나요? 레드 카펫은 하나의 상징인 만큼 정말 빠지지 않고 나오죠. 다른 색으로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왜 빨간색으로 정했을까요? 영화 시상식과 같은 각종 행사에서 귀빈을 맞이하기 위해 깔리는 레드 카펫. 이 카펫이 빨간색인 것은 역사, 문화적인 이유에서 원인을 두고 있어요. 레드 카펫의 기원은 생각보다 정말 오래됐는데, 기원전 458년 그리스 극작가 아이스킬로스가 쓴 비극 '아가멤논'에서 나왔다는 것이 정설이에요. 트로이 전쟁에서 승리한 아가멤논이 귀국할 때 그의 아내는 남편을 맞이하기 위해 붉은 천을 밟을 수 있도록 깔아 두었는데, 아가멤논은 '빨간색은 신의 색'이라며, 그 위를 걸을 수 없다고 거부했어요. 빨간색이 갖는 '신성'의 의..

까까 2022.09.22

인간은 왜 놀이기구를 재미있다고 느낄까?

많은 사람들이 놀이공원에 가면 기대가 되고 설레죠. 아이들을 말할 것도 없고요.. 놀이공원 간다고 하다가 아이가, 말을 안 들어서 안 간다고 하면 바로 말 잘 듣는 마법 같은 현상이 생기죠. 여러분은 놀이 기구를 좋아하시나요? 놀이 기구를 타면 짜릿하고, 재미를 느끼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뇌에서 공포를 유발하는 신경세포가 있어요. 주로 편도체라는 영역에 있는데, 이들 세포는 시각이나 청각 등 다른 여러 가지 자극을 받아들이는 신경세포와 복잡하게 연결되어 있어요. 예를 들어 높은 데서 떨어져 다친 경험이 있다면 편도체 속 공포 담당 신경세포에 기록되고, 그 뒤 이 사람은 자이로드롭을 타거나 보기만 해도 다른 이들보다 더 무서움을 느끼게 되죠. 자이로드롭을 타거나 보는 자극이 공포 담당 신경세포로 전달되는 ..

까까 2022.09.22

3대 진미는 누가 정했을까?

세계 3대 진미라는 말을 들어보셨죠? '캐비어', '트러플', '푸아그라' 먹어본 적은 없어도 한 번은 들어본 비싼 식재료죠. 입맛은 개개인 모두가 달라요. 누구는 맛있다고 하는 걸 누구는 맛없다고 하죠. 세계에는 정말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음식이 있는데, 정말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인정한 걸까요? 세계 3대 진미 어떻게 정해진 걸까요? 세계 3대 진미는 1980년대 일본에서, 일본인들이 생각하기에 "유럽인들이 최고로 치는 3가지 식재료"로 출처가 확실하지 않은 기준으로 정해졌어요.(일본어: 世界三大珍味, 세카이산다이친미) 실제로 유럽과 미국 등 서양국가에서는 안 쓰는 말이에요. 물론 세 가지 모두 비싼 식재료는 맞아요. 하지만 진미라고 불리기에는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식재료죠. 이 식재료..

까까 2022.09.11

핼러윈 호박은 왜 생겼을까?

핼러윈에 가장 먼저 생각나는 상징물은 무엇인가요? 많은 사람들은 호박을 생각할거에요. 호박에 조각을 새겨놓고 그 안에 불을 피워놓는 빛나는 호박 불, 이것을 잭 오 랜턴(Jack-O-Lantern)이라고 해요. 원래는 잭 오브 더 랜턴인데 줄여서 잭 오 랜턴이라고 많이 불러요. 대부분 어렸울적 한번씩 호박이나 색종이로 만들어 보았죠. 몸에 좋은 호박과 유령의 날 할로윈, 무슨 연관이 있고, 왜 호박에 얼굴을 조각하고 불을 피우게 되었을까요? 옛날 아일랜드 전설에 스틴즈 잭(Stingy Jack)이라는 이야기가 있어요. 잭은 정말 술도 많이 마시고 장난에 도가 넘어가는 사람이었어요. 동네 사람들 뿐만이 아니라 악마한테까지 장난을 쳤죠. 어느 날 잭은 죽을 때가 되어 악마가 영혼을 거두러 오자 악마에게 시비..

까까 20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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